한국융합과학회는 오는 11월 7일(금) 정오,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디자인센터에서 ‘대한민국 융합과학원 출범식 및 원장 취임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미래 융합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융합과학원은 다양한 학문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물고 과학기술, 인문사회, 예술, 산업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는 융합 연구의 거점으로서 출범한다. 초고령 사회, 기후 위기, AI 혁신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융합 연구는 국가적 난제 해결과 신산업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 융합과학원 공식 출범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융합과학원의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초대 원장으로 김경식 호서대학교 교수가 취임한다. 김 원장은 융합과학 및 디지털 생태계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학자로, 향후 융합과학원이 산학연 협력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미래융합통섭학회와의 파트너십 체결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융합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동 연구와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원장은 “융합과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대한민국 융합과학원은 학문과 산업, 사회를 잇는 전략적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사회의 복잡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융합과학원 출범식 ▲초대 원장 취임식 ▲미래융합통섭학회 및 파트너십 체결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오찬 만찬이 마련돼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자리도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 및 한국융합과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대한민국 융합과학원 제공
